주호영 “민주당, 법조인 출신 몇몇 초선의원 광기에 끌려가”

주호영 “민주당, 법조인 출신 몇몇 초선의원 광기에 끌려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2-07 11:21
수정 2020-12-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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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7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몇몇 법조인 출신 초선 의원의 광기에 더불어민주당 전체가 끌려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위해 (민주당과) 여러 차례 물밑 대화가 있었다”면서 “이 정권이 중용했던 법조인을 써도 좋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확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전히 ‘우리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 넣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은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법이다. 거기에 최소한의 야당 권리로 부여했던 거부권 행사를 단 1회만 했는데 (거부권을) 남용한다면서 다시 강제로 법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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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하는 김남국 최강욱 김용민 의원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하는 김남국 최강욱 김용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왼쪽), 김용민(오른쪽),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6.5 연합뉴스
그는 “민주당은 몇몇 법조인 출신 초선 의원의 광기에 당 전체가 끌려가는 지경”이라며 “국민들은 이런 민주당의 힘 자랑, 안하무인, 의회주의 파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언급한 ‘법조인 출신 초선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야당의 거부권 무력화를 강하게 주장하는 김용민·김남국 의원일 것으로 정치권은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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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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