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제공=뉴스1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외출과 여름 휴가 등으로 집무실을 비웠던 원 지사는 달라진 눈매로 눈길을 끌었다. 짙어진 눈썹과 파마를 한 머리스타일로 분위기가 바뀐 모습이었다. 원 지사는 지난 1일 치료 목적으로 눈 성형이 필요한 안검하수(눈꺼풀처짐) 시술을 받았다.
원 지사는 이날 “제가 솔선수범해 먼저 휴가를 가자고 하는 바람에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출일과 일정이) 마침 겹쳤다”며 “전화상으로 축하를 드렸지만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운을 뗐다.
좌 의장은 “옆집(도·도의회)에 살아도 얼굴을 보기가 어렵다. 평소 만남이 없어서 오늘 마이크가 많다”고 말했고, 원 지사는 “좌 의장에 대한 기대와 주문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라고 하라고 답했다.
복수의 의원들은 최근 연일 여의도에서 대권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원 지사를 향해 도민사회에 먼저 양해를 구할 것을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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