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위…‘단식투쟁’ 황교안은?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위…‘단식투쟁’ 황교안은? [리얼미터]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12-03 10:31
수정 2019-12-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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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조사  리얼미터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조사
리얼미터
이낙연, 선호도 최고치 경신…황교안, 소폭 상승
이낙연-황교안 간 격차 7.1%p로…오차범위 밖
범진보·여권-범보수·야권 격차 12.0%p→10.0%p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전히 1위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가 27.5%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이낙연 총리는 한달 전 조사보다 3.8%포인트(p) 상승, 같은 조사에서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특히 리얼미터는 “이낙연 총리가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총리 다음으로 선호도 2위를 기록한 후보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였다.

황교안 대표의 선호도는 20.4%로 한달 전 조사보다 0.4%p 올랐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선호도 격차는 지난달 3.7%p에서 오차범위 밖인 7.1%p로 벌어졌다.

한때 10% 넘는 선호도를 기록해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리얼미터는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해 ‘조국 일가 비리 혐의’와 ‘감찰 무마’, ‘하명 수사’ 등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확대됨에 따라 의뢰 언론사(오마이뉴스)와의 합의 하에 조국 전 장관을 후보군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3위는 이재명 경기지사로 한달 전 조사에 비해 2.1%p 오른 8.4%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0.6%p 하락한 4.7%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4.0%),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3.6%), 심상정 정의당 대표(3.3%), 김경수 경남지사(3.1%),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3.0%), 박원순 서울시장(3.0%), 오세훈 전 서울시장(2.4%) 등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9%를 기록했다.

그 밖에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1.8%, 원희룡 제주지사가 0.9%로 나타났다.

‘없음’은 7.9%, ‘모름·무응답’은 4.1%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심상정·김경수·박원순·임종석·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49.0%로 한달 전 조사에 비해 1.2%p 떨어졌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유승민·안철수·나경원·오세훈·원희룡)은 0.8%p 오른 39.0%로 나타났다.

이로써 양 진영 간 격차는 지난달 12.0%p에서 10.0%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 4.8%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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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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