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화당, 광화문광장에 또 천막 기습 설치…1명 연행

[속보] 공화당, 광화문광장에 또 천막 기습 설치…1명 연행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7-20 20:54
수정 2019-07-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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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당원, 설치 막는 서울시 공무원 뺨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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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청광장 인근에 천막 설치…“여기는 베이스캠프”
우리공화당 청광장 인근에 천막 설치…“여기는 베이스캠프”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 우리공화당 천막당사가 설치 돼 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은 경찰과 서울시 등이 지키고 있고, 청계광장은 주차된 차량으로 막혀 이곳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막설치는 지난 16일 서울시의 제2차 행정대집행에 앞서 천막을 자진 철거한 지 3일 만이다. 2019.7.19/뉴스1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20일 또다시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 설치했다. 앞서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 4개 동을 16일 자진 철거한 뒤 나흘 만이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6시 58분쯤 광화문광장 옆 도로에서 천막 1개 동을 가져와 세종대왕 동상 옆에 설치했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이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저지하지 못했고 경찰에게 행정응원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우리공화당이 오후 7시 5분께 천막 3개 동을 추가로 광장에 가져와 설치하려고 시도하자 서울시 관계자들이 천막 설치를 가로막고 나섰으며 경찰에도 행정응원을 요청했다.

경찰은 우리공화당 측을 직접 저지하기보다는 서울시 활동을 지원하는 식으로 행정응원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원 1명이 천막 설치를 가로막는 서울시 공무원의 뺨을 때려 종로경찰서에 연행되기도 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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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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