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나라살림 펑크…시간쫓겨 예산안 얼렁뚱땅 넘겨선 안돼”

김성태 “나라살림 펑크…시간쫓겨 예산안 얼렁뚱땅 넘겨선 안돼”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1-28 10:02
수정 2018-1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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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28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28
뉴스1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8일 “나라 살림이 펑크 난 마당에 예산안 통과의 법정시한 때문에 시간에 쫓겨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연석회의에서 “470조원의 예산 중 4조원의 세수 결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한 이후에 발생한 사안임에도 수정 예산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예산에서 중요한 것은 법정시한이 아니라 나라 살림을 제대로 심사하는 것이라는 점을 더불어민주당도 분명히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을 압수 수색한 검찰이 끝내 스마트폰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면서 “이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문제를 들고나오니 청와대나 문재인정권이 이 지사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3천만원을 가로챈 사기 사건을 거론, “청와대 권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사법부의 권위는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게 이 정부 사법부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논란을 돌파할 자신이 있고, 돌파하면 더 강력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그저 진실만 밝히면 될 사안을 두고 도대체 자신이 무엇을 돌파한다는 것인지 과민반응을 보이는데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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