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전 법제처장,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문자’

이석연 전 법제처장,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문자’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3-18 13:01
수정 2018-03-18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이석연(63) 전 법제처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야심 차게 추진한 이 전 처장 영입이 무산되면서 한국당은 또다시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인물난에 시달리게 됐다.
이석연 변호사
이석연 변호사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서울시장 출마를 요청받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서울신문 DB
이 전 처장은 18일 이같이 입장을 정하고 홍준표 대표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전 처장은 홍 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울시장 출마 요청 건과 관련해 제가 지금까지 견지해 온 삶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대표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한 점에 대해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처장은 이어 “혹시 이번 일로 대표님과 당에 누가 됐다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難作人間識字人’(난작신간식자인·지식인 노릇을 하기 참으로 어렵구나)이라는 매천 황현 선생의 외침이 뇌리를 스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은 홍정욱 헤럴드 회장에 대한 영입을 시도했지만,홍 회장이 고사하면서 무산이 됐다.또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도 후보군에 올랐지만, 홍 대표는 이 전 처장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영입작업을 벌여 왔다.

다음은 이 전 법제처장이 보낸 문자 내용이다

홍준표 대표님께

서울시장 출마 요청 건과 관련하여 제가 지금까지 견지해 온 삶에 충실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표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한 점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혹시 이번 일로 대표님과 당에 누(累)가 되었다면 송구스럽

다는 말씀 드립니다. 매천 황현 선생의 외침이 뇌리를 스치고 있습니다. 難作人間識字人(지식인 노릇하기 참으로 어렵구나)

건투하시길 빕니다.

2018. 3.18 이석연드림.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