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안철수 회견에 “국민의당이 중요한 날 같다”

유승민, 안철수 회견에 “국민의당이 중요한 날 같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2-20 12:17
수정 2017-12-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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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한 데 대해 “(국민의당) 의원총회를 지켜보고 말씀드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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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목도리 맨 안철수·유승민
똑같은 목도리 맨 안철수·유승민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오른쪽) 바른정당 대표가 1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청춘의 미래를 위한 부산’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원들로부터 선물받은 똑같은 목도리를 둘렀다
연합뉴스
유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민의당이 굉장히 중요한 날 같다”면서 “내부 의견이 어떻게 모이는지, 통합 찬반에 진통을 겪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 어떻게 방향을 잡는지, 지켜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대표의 기자회견 일정을 사전에 인지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냥 간접적으로…(들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최근 안 대표와 비공개로 회동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선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 “그간의 비공개 면담에 대해서도, 앞으로 있을 비공개 면담에 대해서도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한국당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 “한국당과는 대화가 굉장히 어려웠다. 지금 분위기상 사실상 우리 바른정당을 없애려고 그러는 게 한국당인데 그런 정당과 통합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한다는 게 어려웠다. 국민의당과는 여러 채널로 대화가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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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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