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송영무 국방 겨냥 “北붕괴 나발…참을 수 없는 중상모독”

北, 송영무 국방 겨냥 “北붕괴 나발…참을 수 없는 중상모독”

입력 2017-11-03 19:12
수정 2017-11-03 19: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남기구 민화협 담화 “南당국자도 책임…남북관계 악영향”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3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북한 관련 발언 등을 거론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민화협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송 장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혓바닥을 마구 놀려대다 못해 ‘북 붕괴’ 나발까지 거리낌 없이 불어댔다”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중상모독으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송 장관의 발언 내용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그가 지난달 30일 군사법원에 대한 국회 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은 언젠가는 무너질 정권”이라고 말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민화협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 상태에 처하고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극단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때에 괴뢰 군부의 수장이라는 놈의 입에서 이런 위험천만한 도발 망언이 튀어나온 것”이라며 “대가가 얼마나 처참하고 가혹한 것인가를 머지않아 똑똑히 알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현 남조선 당국자 역시 송영무와 같은 대결 망나니를 괴뢰 국방부 장관 자리에 들여앉히고 극구 비호 두둔해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화협은 “송영무를 계속 끼고 있는 경우 남조선 당국자도 그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으로 되며 그것이 차후 북남관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 것은 더 논할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