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 朴자택 화환 보냈나 조사”…강남구 “안 보냈다”

“강남구청장, 朴자택 화환 보냈나 조사”…강남구 “안 보냈다”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3-16 17:25
수정 2017-03-16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냈는지 16일 조사에 나섰다.

서울선관위 관계자는 “신 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으로 화환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후에 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언론에는 신 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 자택 복귀 사흘째인 14일 그의 삼성동 자택으로 커다란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됐다. 신 구청장은 12일에도 자택 근처에서 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 113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구민에게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다. 화환을 보내거나 결혼식 주례를 서는 것도 기부행위에 포함된다.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선관위에 질의해 혹여 박 전 대통령이 아직 삼성동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아서 강남구 주민이 아니라고 해도 화환을 보내면 법 위반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확인 결과 화환을 보낸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윤희석 바른정당 상근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신 구청장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에 복귀하는 날 마중을 나간 데 이어 14일에는 환영 화환까지 보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 청장을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구민 곁에 신연희’로 남을 것인지, 박 전 대통령 곁에 설 것인지 결단하라”며 “강남구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