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이도운 대변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반 전 총장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마포구 트라팰리스에서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 0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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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이날 마포 캠프 사무실에서 언론 브리핑 자리를 갖고 “현재로선 반 전 총장의 입장을 논평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문제가 아마 2015년쯤에도 국내 언론에 보도됐던 것 같고 그때 비슷한 입장을 밝힌 적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지에서도 수사 중이니까 적절한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후속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 전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 사법당국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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