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TV조선, 드디어 시작…폐간시키고 말겠다”

이재명 “TV조선, 드디어 시작…폐간시키고 말겠다”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02 10:39
수정 2017-0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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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이 TV조선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재명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이 드디어 시작했다. 책임을 물어야지요?”와 “TV조선과 전면전을 시작한다. TV조선을 반드시 폐간시키고 말겠다”는 두 개의 글을 게시했다.

이 시장은 TV조선이 보도한 “‘서민 시장’ 이재명…알고보니 철거민·시의원에 막말”과 “이재명 시장, ‘셋째 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 의혹” 두 개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 시장은 ‘철거민’ 기사와 관련해 “철거민들이 불법적 요구(LH공사에 철거당하고 자격 미달로 아파트분양권 소송에서도 졌는데, 엉뚱하게 성남시에 요구)를 하면서 시청 앞에서 1년 6개월간 소음시위, 시장모략 유인물배포, 행사장에서 시장 폭행, 폭행 장면 촬영해 방어동작을 가해동작으로 조작 편집 유포, 새누리당 시의원과 공모해 조작영상을 시의회에 상영하는 등 조작 불법을 자행한 것에 항의한 것인데 앞뒤 다 생략하고 ‘인마’ 등 욕설 폭언을 한 것으로 조작 보도했다”며 “이제 본색을 드러냈으니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밝혔다.

‘셋째 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 의혹’ 기사에 대해서는 “박사모 성남지부장 이재선 회계사는 정신질환(조울증)으로 형수 박인복이 백모 의사의 도움을 받아 치료한 경력이 있고, 이후 정신병이 심화되어 형수와 조카딸에 의해 창녕 부곡정신병원에 두 달간 강제 입원돼 치료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시장에 당선되자 ‘이재명 시장 친형님’을 내세워 이권요구에 시정개입을 했고 이를 차단당하자 어머니를 살해 협박했다. 겁이 난 어머니가 보건소에 정신질환여부 확인을 위해 진단(강제입원이 아님)을 의뢰하여 성남보건소는 행정절차로 형님의 정신질환여부 확인절차를 시작했다”며 “그러나 그 보건소가 성남시장 관할이기 때문에 정치적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진단절차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는데, 결국 형님은 어머니를 때려 입원시키고 형수를 폭행하고 가산을 탕진하는 등에 이르러 가족 본인들이 스스로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사실을 설명했는데도 TV조선은 ‘진단요청’과 ‘강제입원’을 두리뭉실 섞어 악의적 허위보도를 했다”며 “TV조선에 전면전을 시작한다. 명백한 허위보도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묻고 민주공화국을 마비시키는 독극물 조작언론을 반드시 폐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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