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원순 제압 문건’ 사실로 드러나…국회서 다룰 것”

더민주 “‘박원순 제압 문건’ 사실로 드러나…국회서 다룰 것”

입력 2016-08-01 16:38
수정 2016-08-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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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정치 망령 다시 살아나…국정원 공작정치 좌시못해”

더불어민주당은 1일 과거 논란이 됐던 ‘박원순 제압’ 문건이 국정원 작성 문건이 맞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충격 그 자체”라며 “국정원의 공작정치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더민주 진선미 의원은 2013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제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하며 국정원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 문건이 국정원의 것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시사주간지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전 직원은 해당 문건에 대해 ‘국정원 작성 문건이 맞다’, ‘문서대로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자백을 했다”면서 “유신 시절에나 있을 법한 공작정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났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소문으로만 떠돌던 ‘박원순 죽이기’의 실체가 사실임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국정원은 지체없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 다시는 추악한 공작이 발붙일 수 없도록 국정원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변인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렇지않아도 박 시장을 겨냥한 우익보수단체의 지나친 공격성향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국정원의 공작 때문에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국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뤄 정보기관에 의한 정치공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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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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