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잦은 여의도行…野 대권경쟁 의식한 정치행보?

박원순 잦은 여의도行…野 대권경쟁 의식한 정치행보?

입력 2016-05-24 13:34
수정 2016-05-24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동사회’란 말에 꽂혀 있다”…연일 정부에 각 세워사진촬영 때 옆에 선 우상호 “박원순계 되는건가” 농담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또다시 여의도를 찾았다.

박 시장은 4·13 총선 전 광주를 찾아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고 한 후 1주일 간격으로 국회를 찾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박 시장이 정치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정계복귀를 시사하는 등 야권의 대권경쟁 흐름이 빨라진 것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 성공사례 일자리 정책 콘서트’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요즘 대동사회란 말에 꽂혀있는데 불평등 사회를 해결하는 데 아주 중요한 화두가 아닐까 싶다”면서 처음으로 거론했다.

박 시장은 연일 박근혜정부에 대해 비판의 각을 세웠다.

박 시장은 “11년째 국민소득은 2만불대로 정체되고 창조경제를 내걸었던 박근혜정부에서조차 성장동력은 식어버린 상황이다. 일자리 문제도 중앙집권적인 성장고용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과거 ‘청년수당’ 도입을 놓고 복지부와 갈등했던 점도 상기하며 “아주 큰 돈도 아니고 90억원 쓰겠단 것을 갖고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했는데 중앙정부는 2조 1천억원을 썼다. 그런데 청년일자리 늘었냐.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정부에 재원을 공급해 일자리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제가 복지성장론을 편 적이 있는데 그것도 (정부가) 지향해야 할 바”라며 “대동사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정부끼리도 힘 합치면 많은 일을 이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좋 정치력을 보여준 지방정부 사례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게 문제였다. 지방정부의 좋은 것이 전국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서울시의 역점사업과 정책을 소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엔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사진촬영을 할 때 박 시장 옆에 서게 되자 “여기 있으면 박원순 계보 되는거 아닌가”라고 웃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의 대변인을 맡은 인연이 있으며 이번에 원내대표가 되고나서는 ‘박원순 키드’의 대표격인 기동민 원내대변인을 발탁하기도 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교육 안전 예산 점검… “사고 뒤 수습보다 예방이 먼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해 서울교육의 안전정책 추진 상황과 2027년도 안전 분야 예산 방향을 점검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제15조에 따라 교육안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 유관기관 협력, 조사·연구, 관련 예산 현황 등을 심의·자문·권고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안전총괄담당관 주요 업무 추진 보고’와 ‘2027년 안전총괄담당관 본예산(안) 요구 현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안전사업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살폈다. 박 의원은 교육안전 정책이 단순한 계획 마련이나 예산 편성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고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도 안전 분야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교육 안전 예산 점검… “사고 뒤 수습보다 예방이 먼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