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서울안 통치기관 짓뭉개야”…포병부대 훈련 지도(3보)

北김정은 “서울안 통치기관 짓뭉개야”…포병부대 훈련 지도(3보)

입력 2016-03-25 08:10
수정 2016-03-25 08: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든 군인들,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고도의 격동상태 유지해야”“박근혜 패당 본거지 서울시 불바다” 위협…정부기관 타격훈련한듯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일단 공격명령이 내리면 원쑤(원수)들이 배겨있는(박혀있는) 악의 소굴인 서울시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진군하여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청와대와 서울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 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지도한 자리에서 “모든 군인들을 실전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키우고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로 조직됐다며 “전선대연합부대 최정예 포병부대들이 장비한 주체포를 비롯한 백수십문에 달하는 각종 구경의 장거리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어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와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을 노리고 ‘정밀타격훈련’을 공개적으로 감행한 박근혜 역적 패당의 본거지인 서울시를 불바다로 만들기 위한 타격을 진행해 천만군민의 무서운 보복열기를 보여주고 미제와 괴뢰 역적 패당에게 참혹한 멸망을 안기려는 백두산 총대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개시명령’에 이은 훈련에서 “대기를 헤가르며 번개같이 날으는 포탄들이 청와대와 서울시안의 괴뢰반동통치기관들을 가상한 목표들을 집중적으로 맹렬히 타격했다”고 밝혀 북한군이 청와대, 정부종합청사 등 서울의 주요 정부 시설을 가상으로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음을 시사했다.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은 훈련에 앞선 연설에서 “우리에게는 자력자강의 힘으로 마련해 놓은 세계가 아직 다 알수 없고 알지도 못하는 최강의 타격수단들이 있다”면서 “만일 놈들이 마지막 몸부림으로 도전해 나온다면 포병무력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에 의해 서울은 재가루만 날리는 죽음의 쑥대밭으로 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통신은 “박근혜 패당이 혁명의 최고수뇌부에 대한 도발망동을 벌인다면 그 무슨 경고나 사전통고없이 보다 더 확실하고 보다 더 처절한 징벌의 선제타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조남진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조경철 보위국장, 윤영식 포병국장, 박정천 화력지휘국장 등 북한군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