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 “사드 관련 美 논의 요청도, 논의도 없었다”

정부 당국자 “사드 관련 美 논의 요청도, 논의도 없었다”

입력 2015-10-30 09:06
수정 2015-10-30 09: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 록히드마틴의 “한미 공식·비공식 논의” 주장 정면부인”요청 오면 북한 핵·미사일 감안해 국익차원 판단할 것”

정부 당국자는 30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가 공식·비공식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미국 록히드마틴 간부의 주장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서 미 정부로부터 논의 요청이 없었고, 따라서 양국 정부 간에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의 요청이 오면 북한의 핵·미사일 등을 감안해 우리 국익차원에서 판단할 것”이라면서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사드 논란에 대해 “미군의 주한미군에 대한 전략자산 배치 문제에 관한 것인데, 미측에서 결정을 통해 우리 측에 협의하자고 요청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가 협의하고 있다는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난달 10일 국회 국방위의 국정감사에서 ‘올해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도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사드 배치 문제는 아직 미국 정부 내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그것이 끝나야 (양국간 논의가 이뤄질 것)”라고 밝힌 바 있다.

사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의 마이크 트로츠키 항공·미사일방어 담당 부사장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워싱턴D.C.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드와 관련해 “정책적 사항은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양국의 정책당국자들 사이에서 지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만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사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 등이 사드 한반도 배치를 위한 논란 확산에 다시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