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당 의원 숫자는 적은 편…보수는 노동자 연봉의 무려 4.74배

한국 인구당 의원 숫자는 적은 편…보수는 노동자 연봉의 무려 4.74배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입력 2015-07-27 22:56
수정 2015-07-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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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회의원 비교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정수 확대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적정 의원 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감정과 별개로 인구만 고려한다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숫자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 의원 1명이 대표하는 인구는 16만 7400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평균(9만 9469명)의 1.7배에 이른다.

27일 국회의장 직속 선거제도개혁 국민자문위원회의 ‘OECD 34개국 선거제도와 의원 정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의원 1명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미국(72만 6733명)과 일본(26만 5204명), 멕시코(23만 6790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9만 6264명)과 프랑스(11만 85명), 독일(13만 7299명) 등 유럽 선진국 대부분은 의원 1명이 담당하는 인구가 한국보다 훨씬 적었다. 상대적으로 의회 입법과정에 민의를 충실하게 반영할 여지가 있는 구조인 셈이다.

노동당이 최근 발표한 ‘의원 세비와 최저임금’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동자 평균연봉 대비 의원 보수(세비+수당)는 4.74배 수준으로 조사됐다. 일본(5.83배)보다 낮지만 OECD 주요국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았다. 스페인이 1.5배로 가장 낮고 영국(2.37배)과 프랑스(2.36배), 캐나다(2.8배), 미국(3.1배) 등은 3배 안팎 수준으로 조사됐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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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5-07-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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