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불개미’… 野 ‘불금우락’

與 ‘불개미’… 野 ‘불금우락’

입력 2015-04-25 00:34
수정 2015-04-2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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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2.61% 저조

여야가 24일 4·29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서울 관악을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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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24일 서울 관악구 난향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24일 서울 관악구 난향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하루 종일 관악을 지역을 누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 등 당의 간판급 인사도 힘을 보탰다.

오전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여당 지지층인 노년층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오후에는 유세차량을 타고 6개 동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저녁에는 당의 취약층인 청년층이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란 뜻의 속어)을 맞아 모여드는 신림역 일대에서 이른바 ‘불개미 유세’를 벌였다.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개미 한 마리까지 만나겠다는 뜻으로 ‘불금’과 ‘개미 유세’를 합친 조어다.

새누리당은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한 번도 보수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 이곳에서 27년 만에 의석 탈환을 노리고 있다. 당 지도부는 전날에도 이곳에서 유세를 벌였다. 지난 22일에는 노후·불량 건물이 50% 이상인 지역을 재해위험주거지구로 지정해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후보 이름을 딴 ‘오신환법’으로 명명해 발의하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신대방역 앞에서 출근길 유권자와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인사에는 추미애·조정식·주승용·최재성·한명숙 의원 등도 참여했다.

문 대표는 “오늘(24일)과 내일(25일) 사전투표가 치러진다. 대한민국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꼭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야당 지지층인 젊은층과 직장인의 투표 참여가 늘어야 한다는 ‘필승 방정식’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표는 오후에는 경기 성남 중원을 찾아 정환석 후보와 함께 지역 곳곳을 걸어 다니는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 문 대표는 저녁엔 다시 관악을로 돌아와 신원동 일대 식당과 주점에서 금요일을 맞아 친구, 동료, 가족 등과 회포를 푸는 직장인 유권자들을 만나는 ‘불금우락(불友) 유세’를 벌였다.

한편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은 2.61%를 기록했다. 지난해 7·30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 3.13%와 비교해 낮아진 수치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인화 의원(국민의힘·강남3)이 개포동 일대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개포동 노선인 242번 버스의 증차와 2413번 버스의 출퇴근대 집중 배차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중랑차고지~개포동을 운행하는 242번 버스는 기존 19대에서 20대로 1대 늘어나며, 배차간격도 기존 10~17분에서 9~17분으로 조정된다. 성수동~개포동을 운행하는 2413번 버스 역시 출근 시간대(06:30~09:30)와 퇴근 시간대(17:00~20:00) 운행이 강화돼 해당 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2분 단축된다. 이번 운행 개편은 개포동 주민들이 겪어온 출퇴근길 버스 이용의 불편 사항을 접수한 이 의원이 서울시에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을 강력히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교통 여건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최종 운행 계획에 반영한 결실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작은 변화가 실제 생활에서는 큰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개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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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5-04-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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