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벌떼 유세전 vs 野변신 대작전…40% 고지전

與 벌떼 유세전 vs 野변신 대작전…40% 고지전

장세훈 기자
입력 2015-04-03 00:26
수정 2015-04-0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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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재·보선… 여야 달라진 전략

4·29 재·보궐 선거가 당초 ‘뻔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 어려운 ‘깜깜이 선거’로 흐르고 있다. 선거가 혼전 양상에다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치면서 ‘과반 득표 당선자’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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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간 ‘무대’
인천으로 간 ‘무대’ 김무성(왼쪽) 새누리당 대표와 인천 서·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안상수 후보가 2일 인천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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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으로 간 철수
관악으로 간 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일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태호(오른쪽) 후보와 함께 관악구 신림역사거리에서 주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의 승패와 후보들의 당락을 가를 기준선이 ‘투표율 40%, 득표율 40%’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여야의 기존 ‘선거 공식’도 상당 부분 깨졌다. 통상 여당은 ‘조용한 선거’를 전략으로 앞세웠다. 집권 세력으로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비판 여론 등을 의식한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2010년 7·28 서울 은평을 보궐 선거 때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가 ‘나 홀로 유세’를 바탕으로 당선된 이후 여당의 선거운동 방식으로 자리잡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물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유력 인사들의 측면 지원이 활발하다.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 등 불리한 지역에서 뒤집기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야당 역시 ‘후보 단일화’와 ‘정권 심판론’이라는 전통적 선거 전략과 거리를 두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월 문재인 대표 체제가 들어선 이후 경제정당, 대안정당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지 전략과 선거 전략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야권 후보 간 단일화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야권의 역학 관계상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오히려 새누리당 후보의 대항마로서가 아니라 새정치연합 후보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부분적 연대’ 가능성이 열려 있다.

재·보선 대상 지역 4곳 모두 여야 후보 중 절대 강자를 꼽기 힘든 ‘박빙’ 형국이다. 그만큼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력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선거 중·후반에 돌출하는 변수가 개별 후보들의 득표율과도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컨설팅 ‘민’의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은 “투표율이 30%대 초반으로 형성되면 고정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당 후보가 유리하고, 반대로 40%를 넘어서면 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3파전 이상의 구도가 대부분인 만큼 득표율 40%가 당락 기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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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5-04-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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