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민화협 “남 ‘인권결의’ 가담…극악한 정치도발”

북한 민화협 “남 ‘인권결의’ 가담…극악한 정치도발”

입력 2014-11-24 00:00
수정 2014-11-24 13: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24일 남한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통과에 적극 가담했다며 이를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다.

민화협은 이날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인권결의 조작놀음에 적극 가담해 나선 괴뢰패당의 행위를 우리에 대한 극악한 정치적 도발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으로 몰아가는 반민족적 범죄로 낙인하고 이를 준열히 규탄·단죄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북남관계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라며 “그러나 괴뢰패당은 대결정책에 계속 매달리면서 군사적 도발과 전쟁연습, 인간쓰레기(탈북자 지칭)들의 삐라 살포 망동에 대한 비호·조장으로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다.

민화협은 유엔 인권결의안 통과에 적극적으로 나선 남한의 행위를 ‘선전포고’로 규정하며 “남조선 괴뢰패당은 반공화국 인권 모략소동으로 초래될 파멸적 후과(결과)가 어떠한 것인가를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총회에서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에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성명(2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22일), 국방위원회 성명(23일) 등을 잇달아 발표, ‘초강경대응전’을 경고하고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과 남한 등 북한인권결의안 통과에 적극적인 나라들을 노골적으로 위협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