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내일은 반드시 안건 처리 계획”

“정의장, 내일은 반드시 안건 처리 계획”

입력 2014-09-29 00:00
수정 2014-09-29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회의서 90개 계류안건 모두 처리 방침

정기국회 본회의 일정 연기로 새누리당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정의화 국회의장이 30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개의, 계류 안건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번 본회의 산회 때 의장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30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의지는 밝힌 바 그대로”라며 “현재 계류중인 안건은 모두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9월말까지 ‘입법제로’라는 상황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게 정 의장의 판단”이라며 “현재 계류중인 90개 안건뿐 아니라 상임위에서 법안 처리를 요청한 만큼 내일까지 처리되는 모든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야가 세월호특별법 문제를 포함해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30일에는 여당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개의해 계류중인 안건을 우선 처리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여야가 이르면 오전중 원내대표 회담을 추진중이고 이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한 상황이어서 본회의 강행 이전 파행 정국이 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26일 자신이 단독으로 지정한 정기국회 본회의를 안건처리 없이 9분만에 종료하며 “어떤 경우에도 30일 본회의를 소집해 모든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며칠 시간이 인고의 시간이 된다면 또다시 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는 비난은 감당하겠다”며 “그러나 더 이상 인내는 감당할 수 없다. 모쪼록 30일 국회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마침표를 찍는 날이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 정 의장은 주말 사이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전화통화 등을 통해 30일 본회의 개의와 안건처리 의지를 거듭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핵심 당직자는 “정 의장이 30일에는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 안건을 처리하겠다고 했다”며 “얼마나 처리할지는 본인이 결정한 문제겠지만 지난번과 같이 사실상 일정을 재연기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 의장측은 또 새누리당 일부에서 추진중인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촉구결의안 제출에 대해선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 관계자는 “국회의장의 고뇌에 찬 결정을 이해하지 못한 성급한 행동”이라며 “의회주의자로서 정 의장은 누구보다 여야간 원만한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지만 12월2일 예산 처리를 비롯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은 고수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