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정몽준 對 박원순

서울시장 정몽준 對 박원순

입력 2014-05-13 00:00
수정 2014-05-1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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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득표율 71%로 김황식에 압승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이 12일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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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몽준(왼쪽) 의원이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는 도중 막내아들의 ‘국민이 미개인’ 막말 논란을 언급하다가 울먹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이미 확정된 박원순(오른쪽) 시장이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 들어서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새누리당 정몽준(왼쪽) 의원이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는 도중 막내아들의 ‘국민이 미개인’ 막말 논란을 언급하다가 울먹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이미 확정된 박원순(오른쪽) 시장이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 들어서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이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된 박원순 현 시장에 이어 정 의원이 여당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1000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질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 간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아울러 13일 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 전국은 ‘지방 권력’ 쟁탈을 위한 선거 국면에 일제히 돌입하게 된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에서 71.1%를 획득, 각각 21.3%와 7.6%에 그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큰 격차로 누르고 후보로 뽑혔다.

정 의원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본선 승리를 통해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누가 제대로 지켜 줄 수 있는지 구별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서울시민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하나도 빠짐없이 서울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2014-05-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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