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발언 논란 “세월호,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비난 일자 “너무 죄송합니다” 사과

송영선 발언 논란 “세월호,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비난 일자 “너무 죄송합니다” 사과

입력 2014-04-24 00:00
수정 2014-04-24 14: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송영선(오른쪽) 한나라당 의원이 17일 국회 국방위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논란과 관련해 윤광웅 국방장관과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송영선(오른쪽) 한나라당 의원이 17일 국회 국방위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논란과 관련해 윤광웅 국방장관과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송영선 발언 논란’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권은희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사과한 데 이어 또 새누리당 여성 정치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오후 JTBC 뉴스특보 7부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사고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영선 전 의원은 해당 발언 직전에 “천안함 사태 때도 전화만 하다가 3시간 30분을 날렸다. 이번 사고 역시 똑같다”며 “20년 전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2005년 국가위기센터를 만들어놓고도 김선일 사건, 그 후의 구제역 사태와 불산 사고까지 수도 없이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고 되풀이 했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송영선 전 의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두고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발언은 적절치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논란이 일자 송영선 전 의원은 23일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19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새누리당은 당 안팎으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발언 논란이 겹치면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송영선 전 의원에 앞서 권은희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다른 사람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자 결국 국회에서 기자회견까지 해 공식 사과했고, 한기호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북한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간접 비난한 점을 거론하며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고 주장했다가 ‘색깔론’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막내아들의 “미개한 국민” 발언으로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