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김황식·이혜훈 9일 첫 TV토론

정몽준·김황식·이혜훈 9일 첫 TV토론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0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경선 변곡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3명은 8일 일부 일정까지 취소하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TV토론 준비에 몰두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선두 정몽준 의원과 나머지 2명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간 격차는 더 벌어진 상황이라 김 전 총리 등에게는 9일부터 시작되는 TV토론이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결정적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정 의원은 ‘1위 수성’ 전략을 세웠다. 선두로 달리는 만큼 공격은 자제하는 대신 자신의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데 시간을 할애할 방침이다. 특히 정 의원은 상대 후보들이 실수를 노려 자신에게 공세를 집중할 것으로 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예상 문답을 만들어 암기하는 등 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국정 경험 등을 내세워 ‘능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 전 총리는 지난달 “역전 굿바이 안타를 치겠다”고 장담했지만 좀처럼 정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YTN과 엠브레인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 의원은 40%, 김 전 총리는 22% 지지율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 전 총리 캠프 관계자는 “김 전 총리가 도덕성과 자질에서 검증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인데 그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을 안 할 수 없다”며 정 의원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이 최고위원은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강조해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상대 후보들이 내놓은 정책공약의 허점을 파고들어 비현실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이 최고위원은 특히 “발표한 공약들을 보면 총리실 직원들이 캐비닛에서 꺼내 다시 묶어 발표했을 것 같은, 서울시정과 상관없는 공약이 있다”고 김 전 총리를 겨냥했다.

토론회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3자 토론과 마찬가지로 주제별 질의, 후보 간 상호토론 등의 방식으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지상파 3사와 종편 2개사 등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4-09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