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번엔 지역공천위원장 파열음

與, 이번엔 지역공천위원장 파열음

입력 2014-02-28 00:00
수정 2014-02-2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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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김성태 서울시당 독단” 시·도당위원장 겸직금지 지시… 김성태 “친박 합작 보복” 반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내 파열음이 당협위원장 인선에서 지역공천위원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임명된 서울 노원을·구로갑·동작갑 조직위원장 인선을 둘러싸고 주류 친박근혜계의 ‘자기 사람 심기’ 비판이 터져 나온 데 이어 27일엔 주류 비판을 자처했던 비주류 김성태 의원이 역공을 받았다. 서울시당위원장인 김 의원이 ‘서울시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공천관리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서울 지역 의원들과 상의 없이 독단으로 꾸렸다는 것이다.

친박계 재선인 김을동 의원(서울 송파병)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성태 의원이 공천관리위를 독단적으로 구성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최고위는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시·도당위원장의 공천관리위원장 겸직 금지를 명문화해 전국 시·도당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성태 의원도 반박 회견을 열고 “이번 조치는 친박 지도부와 친박 인사가 합작한 정치 보복이자 계파정치의 본보기”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은 강·온파 간 ‘자중지란’이 커졌다. 강경파 초·재선 의원 22명으로 구성된 ‘더 좋은 미래’는 이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3월 이내’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및 원내대표 조기 경선 실시를 요구했다. 김기식, 유은혜, 은수미 의원은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천 혁신이 중요하고 인물 변화도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당 지도부가 그대로 선대위로 전환해서는 곤란하고 구성도 면모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규남 서울시의원 “말보다 결과”... 송파 현안 해결 성과 담은 의정보고서 발간·배포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송파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 내 약 2만 세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서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약 3년 반 동안 추진해 온 지역 현안 해결 과정과 주요 정책·입법 활동을 정리해 주민들이 의정활동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고서에는 교통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성과가 담겼다. 김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아산병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올림픽대교 남단 횡단보도 신설을 이끌어냈으며, 풍납동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3324번 버스 노선이 풍납동을 경유하도록 추진했다. 또한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규제 완화를 반영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분야에서는 잠실4동 중학교 설립 필요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2차례 추진하고 학교 설립의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심의 학급 과밀지역에 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조례’, ‘장애예술인 문화시설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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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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