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차기 당권 질문에 “할 수 있는 역할 다할것”

이인제, 차기 당권 질문에 “할 수 있는 역할 다할것”

입력 2014-01-08 00:00
수정 2014-01-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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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설에 “그런 생각 꿈에도 해본 적 없어”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8일 “무엇이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하려고 한다”고 말해 당권 도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차기 당권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는 당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백의종군이라도 하여튼 열심히 헌신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는 6·4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 차출론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은 꿈에도 해본 일이 없다. 참신한 일꾼들이 나서서 경쟁하고, 충남 같은 경우도 다섯 분 정도가 아주 튼튼한 경쟁력을 갖춘 분들이 나서고 있다”면서 선을 그었다.

다른 중진들의 지방선거 차출론에 대해서도 “경선이라는 절차가 확고히 자리잡고 있지 않느냐”면서 “누구든지 희망하는 사람은 당당하게 경선을 하고, 그 경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전과 포부를 확실하게 밝히고 경쟁력을 키우고 그래서 선거에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 만찬장에서 “서울을 수복하자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창당 절차를 밟고 있는 ‘안철수 신당’에 언급, “여론조사에서 (높은) 수치가 나오지만 그것은 하나의 기대감에 그치는 것이고 실제 선거에서 득표로 나타나려면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물이나 정책, 이런 믿음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 그것이 굉장히 힘든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체제에 대해서는 “아주 보기 힘든 전체주의 체제가 언제까지 계속되겠느냐”면서 “무너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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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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