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선거 완패설은 소설”

與 “서울시장 선거 완패설은 소설”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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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硏, 여론조사 한 적 없어 일부 정몽준 우세 결과도 나와”

내년 6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압도적으로 앞서 가고 있다는 언론 보도들이 잇따르자 새누리당이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 지방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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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요즘 일간지들에서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완패를 하고 있다’, ‘6배수의 후보군을 3배수의 후보군으로 줄이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모두 소설 같은 이야기”라면서 “우선 새누리당은 시장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홍 사무총장은 이어 “한편으로는 어떤 여론조사기관에서 투표율 56%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당 정몽준 의원이 박원순 시장을 이기는 것으로 나오는 결과도 있다”면서 “새누리당이 지금 완패하고 있고, 굉장히 어렵다는 이야기 역시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당이나 나라에서 필요한 일에 대해 승산이나 유불리를 따지면서 몸을 사려본 적은 없다”면서 “상당히 많이 긍정적으로 기울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출마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인가”라는 거듭된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여당에서 서울시장 후보군 가운데 출마를 공식화한 이는 이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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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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