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호객정치 그만두고 결산국회 임해야”(종합)

與 “민주, 호객정치 그만두고 결산국회 임해야”(종합)

입력 2013-08-17 00:00
수정 2013-08-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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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장외집회 더이상 명분 없어”

새누리당은 17일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이 이날 저녁 서울 도심에서 여는 대규모 대중집회에 대해 “명분도 없는 집회를 열면서 민생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주의는 길거리에서 촛불로 지켜지는게 아니라 국회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촛불정당이 아닌 민생정당임을 빨리 보여달라”고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특히 새누리당이 ‘8월 결산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 제출한 것을 거론하며 “민주당에 수차례 결산국회 협의를 하자고 요청했으나 민주당이 터무니없는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전날 국정원 댓글의혹 국조 청문회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출석 하에 정상 진행된 것을 언급,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방해하고 무력화시킨다며 터무니없는 길거리 선동을 17일째 이어가고 있으나, 민주당이야말로 국회 운영을 방해하고 의회정치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식 길거리 선동정치의 끝은 민주주의 방기, 국회 방기, 민생 방기로 정치권 모두에게 만시지탄만 남을 것”이라며 “길거리에서 천막을 치고 행인에게 홍보물을 뿌려주는 호객정치를 그만두고 결산 국회에 임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앞서 민현주 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3차 장외집회는 이제 더 이상 명분이 없다고 본다”면서 “원내로 돌아와 빨리 결산국회를 열고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민 대변인은 전날 국조 청문회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여태껏 주장하고 의심한 내용 중 어느 하나 사실로 밝혀진 게 없지 않으냐”라면서 “민주당이 차마 원내로 들어오지 못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는 집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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