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정치활동 본격 시작하나

안대희, 정치활동 본격 시작하나

입력 2013-07-16 00:00
수정 2013-07-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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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에 개인사무실 열어

안대희 새누리당 전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에 개인 사무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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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새누리당 전 정치쇄신특별위원장
안대희 새누리당 전 정치쇄신특별위원장
지난 3월부터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기는 했지만 대외 활동은 사실상 전무하다시피 했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위원장으로 공식 활동을 접은 지 만 7개월 만의 등장인 셈이다. 새 정부 첫 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오를 만큼 핵심인물이었던 그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활동을 재개한 것이라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여권이 내년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인물 가뭄’에 시달리는 상황인지라 이번 개업이 정치활동의 본격적인 서막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대법관 출신인 안 전 위원장은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초동은 임대료가 너무 비싸더라”라며 너털웃음부터 지었다. 그러면서 “홍은동 집에서도 가깝고 민사·조세 분야 위주로 활동하기에 좋은 곳이다. 전관예우 논란도 있는 만큼 형사사건 수임은 가급적 자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안 그래도 오해를 사고 있는데 지방선거에는 일절 뜻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권인사들과 종종 연락을 주고받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런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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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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