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국가적 중대조치 결심”

北 “김정은, 국가적 중대조치 결심”

입력 2013-01-27 00:00
수정 2013-01-27 0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안보·대외부문 일꾼협의회 개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비롯한 최근 정세와 관련해 “실제적이며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김정은 연합뉴스
김정은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이날 “최근 우리나라(북한)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와 관련한 국가안전 및 대외부문 일꾼협의회가 진행됐다”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해당부문 일꾼들에게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결심이나 그가 제시한 과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이 지난 23일과 24일 외무성 성명과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제3차 핵실험 강행 의지를 천명한 바 있기 때문에 김 제1위원장의 결심이 핵실험 실행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앙통신은 이어 “김정일 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자위적인 전쟁 억제력에 토대해 이제는 인민이 더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도록 경제건설에 집중하려던 우리의 노력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됐다”며 “우리의 자주권은 오직 제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는 철리가 다시금 확증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23일 유엔 안보리가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를 채택하자 외무성 성명을 내고 “핵 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는 임의의 물리적 대응조치들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4일에는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우리가 계속 발사하게 될 여러 가지 위성과 장거리 로켓도, 우리가 진행할 높은 수준의 핵시험(실험)도 미국을 겨냥하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면서 3차 핵실험을 사실상 예고했다.

최근에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언제라도 핵실험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으며 26일자 노동신문은 “핵실험이 민심의 요구이고 다른 선택은 할 수 없다”면서 핵실험 강행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박도춘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 김영일 당 국제비서, 홍승무 당 부부장, 김계관 내각 외무성 제1부상 등이 참가했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 체제의 최고 권력 실세로 알려진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겸 당 행정부장은 이날 협의회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성실 납세가 자부심이 되는 서울, 입법으로 완성”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은 11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전체 모범납세자 37만 1770명 중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147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26명이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일 오전 진행된 ‘제334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언급하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방금 전까지 회의실에서 서울시의 조례와 예산을 치열하게 심의하며 정책의 원천이 어디서 오는지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겼다”며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 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과 버스, 밤길을 밝히는 가로등 하나하나까지 서울의 일상을 움직이는 원천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비롯한 천만 서울시민의 성실함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통과된 ‘서울
thumbnail -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성실 납세가 자부심이 되는 서울, 입법으로 완성”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