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文-安 손잡자 긴급 투입한 대항마가

박근혜, 文-安 손잡자 긴급 투입한 대항마가

입력 2012-12-09 00:00
수정 2012-12-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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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몽준ㆍ이재오 이어 나경원 유세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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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선거 유세전에 나경원 전 의원이 긴급 수혈됐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이 막판까지 박빙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판단, 총력전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인지도가 높은 나 전 의원에게 ‘SOS’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지난해 10ㆍ26 서울시장 보권선거에 출마한 나 전 의원을 전면에서 지원한 바 있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보선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패한 뒤 정치적으로는 휴식기를 갖으며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역할에만 주력해왔다.

나 전 의원은 특별한 직함 없이 ‘백의종군’ 형식으로 박 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충남 천안 유세를 시작으로 9일 부산에서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전국 유세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박 후보 측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전날 부산에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와 첫 합동유세에 나서자 비박근혜계 대표인사인 정몽준ㆍ이재오 의원에게 부산행(行)을 긴급 요청, 맞불을 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 대결과 더불어 보수연합 대 진보연합의 대결도 불꽃 튈 전망이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 긴급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 구로4·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7일 발생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29일 긴급히 찾아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살피는 한편,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 위원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화재 경위와 진압 과정, 피해 규모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밤을 새워 진화 작업과 수습에 매진해 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위원회는 “비닐, 합판, 떡솜 등 가연성 자재로 구성된 가건물이 밀집한 구룡마을의 구조적 특성과 건조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동일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화재안전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박칠성 위원장은 “구룡마을처럼 가건물이 밀집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발생 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재취약지구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할 것”과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와 생필품 지원 등 구호 조치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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