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주(駐)멕시코 대사에 홍성화 전 콜롬비아 대사, 주아르헨티나 대사에 한병길 전 페루대사를 각각 임명하는 등 공관장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이번에는 직무연관성이 높은 사람 위주로 공관장을 뽑았으며 홍 대사와 한 대사는 중남미국장이나 중남미 지역 대사 등을 지낸 경력이 있어 지역 사정에 밝다고 설명했다. 이라크 대사에는 김현명 전 후쿠오카총영사, 이집트 대사에는 김영소 동북아역사재단 상근이사 겸 사무총장이 각각 기용됐다. 정부 당국자는 “연공서열에 구애받지 않고 적재적소 원칙에 따라 공관장을 배치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공관장은 공관급수가 하향조정되기도 했다.”면서 “서울대·영남 비율이 과거보다 다소 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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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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