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D-6] 羅 ‘경차유세’ 바닥민심 훑기

[서울시장 보선 D-6] 羅 ‘경차유세’ 바닥민심 훑기

입력 2011-10-20 00:00
수정 2011-10-20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서울연대 “ 지지” 선언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상대적으로 열세인 서북 지역의 시장과 골목 등을 돌며 박원순 범야권 후보와의 ‘격차 좁히기’에 주력했다.

이미지 확대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의 어깨를 붙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의 어깨를 붙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나 후보는 오전 성북구 장위시장과 성신여대 지하철역 등지를 찾아 ‘경차 유세’를 통해 ‘안정감 있는 집권 여당 후보’임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아토피 건강급식 시범학교인 성북구 장곡초등학교를 찾아 전문가 및 학부모들과 건강급식 정책간담회도 가졌다. 시민과 접촉 면을 넓히는 동시에 지지자들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어 오후에는 은평구 대림·연신내시장, 서대문구 유진상가와 홍제역 인근 등에서 유세 활동을 벌였다. 특히 연신내시장 유세에서는 홍준표 대표도 합류해 ‘한나라당 결집’ 효과도 드러냈다. 살엄음 판세 속에서 선거 당일 투표장으로 지지층을 최대한 끌어내는 게 최대 승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 후보의 공동 선대위원장인 이종구 의원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 후보가 맹렬히 추격하고 있지만 지고 있다.”고 밝힌 것도 이러한 ‘잠자는 보수’를 깨우려는 의도가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뉴서울시민연대’가 이날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보수 성향 3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뉴서울시민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21세기 서울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나경원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생활공감 행복서울 만들기를 추구하는 나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2011-10-20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