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황식 ‘총리적격성’ 최종 판가름

국회, 김황식 ‘총리적격성’ 최종 판가름

입력 2010-09-30 00:00
수정 2010-09-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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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30일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김 후보자의 총리 적격 여부에 대한 최종 검증 활동을 벌인다.

 병역기피 의혹,재산 문제,감사원의 4대강 감사 지연 문제 등에 대한 야당의 파상 공세가 이날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김 후보자가 이들 의혹을 해소할지 주목된다.

 특히 이날 청문회에는 김 후보자의 누나인 김필식 동신대 총장과 은진수 감사위원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동신대 특혜지원 의혹과 감사원의 4대강 감사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김 후보자의 해명으로 궁금증이 상당히 해소됐다”고 첫날 청문회 결과를 평가하면서 총리로서 문제없다는 내부 판단을 내린 상황이며,민주당은 “속시원한 해명이 없어 의혹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며 막판까지 ‘현미경 검증’을 벌일 방침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이날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국회는 내달 1일 오전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만 야당이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릴 경우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과 본회의에서의 인준안 처리에 진통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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