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무슨 구상? 이대통령 3번째 청계천 찾아

이번엔 무슨 구상? 이대통령 3번째 청계천 찾아

입력 2010-08-14 00:00
수정 2010-08-14 12: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3기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청계천을 찾았다.
이미지 확대
이 대통령 청계천 산책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전 비서관들과 함께 서울 청계천을 산책하고 있다. 2010.8.14 << 청와대 >>
이 대통령 청계천 산책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전 비서관들과 함께 서울 청계천을 산책하고 있다. 2010.8.14 << 청와대 >>


 쇠고기 파동을 거친 뒤인 2008년 8월과 세종시 수정 방침 발표를 앞둔 지난해 11월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 공식 방문이다.

 청계천은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최대의 치적이자 ‘이명박표 정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이 대통령에게 의미가 각별한 곳이다.특히 어려운 일을 겪었거나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의 고향’과 같은 장소라고 한다.

 이날 청계천 방문도 오랜 고심 끝에 마무리한 당.정.청 개편 이후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집권 후반기를 내다보며 심기일전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참모진 80여명과 함께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청계광장에서 고산자교까지 5.5㎞를 산책하면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이길호 온라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신임 참모들을 향해 “여기 처음 와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한 뒤 청계천 곳곳에 얽힌 사연을 직접 설명했다.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주변 조명시설과 범람을 막도록 설계된 배수구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대통령과 만난 시민들은 “청계천이 너무 좋아 자주 나온다”,“물이 없던 곳에 물이 철철 흐르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이 대통령은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 중년 여성은 “몇 년을 청계천을 다녔는데 오늘은 대통령을 만나 정말 재수 좋은 날”이라며 “길이길이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자 이 대통령은 “건강하세요.많이 다니시면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산책을 마친 뒤 인근 설렁탕집에서 참모진과 30여분간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특히 새로 임명된 비서관들을 곁에 앉힌 채 대화를 나눴다.

 이길호 온라인대변인은 청와대 블로그를 통해 “이날 청계천 방문은 최근 청와대 조직개편 이후 새롭게 짜여진 참모진과의 ‘내부소통’을 강화하고 심기일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진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