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서울시장후보 오세훈 “전국 선거 승리 이끌겠다”

한나라 서울시장후보 오세훈 “전국 선거 승리 이끌겠다”

입력 2010-05-04 00:00
수정 2010-05-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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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오 시장은 3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3216표(68.4%)를 얻어, 1170표(24.9%)에 그친 나경원 후보를 따돌렸다. 김충환 후보는 316표(6.7%)를 얻어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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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당선 뒤 수락연설에서 “한나라당을 포위하고 있는 무능한 부패세력의 발호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한명숙 전 총리를 겨냥하면서 “서울과 한나라당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선거를 한 달 앞둔 이날 현재 각종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오 시장은 한 전 총리와의 단순 지지도 맞대결에서 10%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할 때 지지율 격차는 상당부분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 시장과 민주당 한 전 총리의 양강 대결 속에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민주노동당 이상규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도전하는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6일 한명숙·이계안 예비후보 간 여론조사로 후보를 결정한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 대의원·당원·일반국민 등 모두 3761명이 참여한 현장투표에서 과반을 넘은 2529표(67.2%)를 얻었다. 나 의원은 970표(25.8%), 김 의원은 262표(7%)를 얻었다. 서울시민 6000명을 상대로 한 3개기관 여론조사 결과는 오 시장 73.0%, 나경원 21.3%, 김충환 5.69% 등이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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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10-05-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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