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신(본명 김필신)씨
1980년대 학번들이 대학생활에서 겪은 고뇌와 방황을 그린 데뷔작 ‘대학별곡’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주목받았으며, 후속편 격인 ‘쫄병시대’(1988)는 군대를 배경으로 병사들의 애환을 실감 나게 그려 화제를 모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여름빛 파인더 혹은 플라스크를 통하여’(1985), ‘비행접시’(1991), ‘처음 쓴 느낌표’(1992), ‘이 여자를 보라’(1994), ‘추장’(1997), ‘미스 쭉빵’(2002) 등의 장편과 소설집 ‘여기 떠돌이별에서’(1990)가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막달(60)씨와 아들 태훈(26)씨가 있다. 빈소는 수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다. (031) 249-8461.
2011-06-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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