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샘 닐. AFP 연합뉴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를 연기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뉴질랜드 배우 샘 닐이 세상을 떠났다. 78세.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닐의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가 호주 시드니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밝혔다.
1947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성장한 그는 1977년 영화 ‘잠자는 개들’을 계기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에서 그랜트 박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피아노’, ‘호스 위스퍼러’ 등 영화와 TV 드라마 150여편에 출연했다.
2026-07-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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