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곡·오페라·소나타로… 모차르트, 골라 듣는 즐거움

교향곡·오페라·소나타로… 모차르트, 골라 듣는 즐거움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8-06-25 18:44
수정 2018-06-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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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천재’ 만나는 3색 공연

서울의 주요 공연장에서 모차르트의 유명 작품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의 다양한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교향곡과 오페라, 피아노 소나타 연주가 선보이며 관객에게 ‘골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차르트 초상화
모차르트 초상화
●서울시향 ‘3대 교향곡’으로 상반기 피날레

서울시향은 수석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의 지휘로 오는 28~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모차르트의 후기 3대 교향곡(39번, 40번, 41번 ‘주피터’)을 무대에 올린다. 후기 교향곡 3곡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으로,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의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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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
서울시향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
무엇보다 연주시간이 10분여에 불과했던 교향곡 1번으로 시작한 모차르트의 교향곡 작곡 역사가 어떻게 대미를 장식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만 교향곡 4번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슈텐츠가 모차르트 교향곡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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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를 공연하고 있는 임선혜.
지난해 4월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를 공연하고 있는 임선혜.
●거장 야콥스·임선혜 만남 ‘피가로의 결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7월 6~7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FBO)와 지휘자 르네 야콥스가 선보이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만날 수 있다.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걸작 ‘다 폰테 시리즈’ 중 두 번째 공연이다. 르네 야콥스는 유럽 최정상의 고음악 지휘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해 한 차례 선보인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코지 판 투데)가 그해 상반기의 클래식 공연 가운데 최고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다.

당시 ‘여자는 다 그래’에서 하녀 데스피나 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임선혜는 이번 공연에서 여주인공 수잔나 역을 소화한다. ‘고음악 디바’로 불리는 임선혜는 야콥스와 함께 유럽 주요 무대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 소프라노다. 이번 공연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작곡 당시의 악기와 연주 스타일, 그리고 별다른 무대 장치 없는 콘서트 버전으로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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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2일 금호아트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공연을 하는 윤홍천.
오는 7월 12일 금호아트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공연을 하는 윤홍천.
●피아니스트 윤홍천 소나타 전곡 연주

금호아트홀에서는 7월 12일과 19일 ‘친애하는 모차르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들려준다. 12일 첫 공연에서는 ‘터키행진곡’으로 불리는 피아노 소나타 11번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로 마련돼 11월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윤홍천은 독일 음반사 욈스 클래식스와 2013년부터 5년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에 도전해 호평을 받은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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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8-06-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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