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단절 딛고 사랑 피어나길”…개신교계, 성탄 메시지

“분열·단절 딛고 사랑 피어나길”…개신교계, 성탄 메시지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5-12-15 12:09
수정 2025-12-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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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의 김정석 대표회장.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한국교회총연합의 김정석 대표회장.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성탄절을 앞두고 국내 개신교계가 축하 메시지를 냈다. 국내 개신교 최대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5일 김정석 대표회장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기쁜 소식이 억압과 전쟁, 재해와 기근 등 절망과 무기력 가운데 있는 모든 곳에 참된 위로와 소망이 되며, 미움이 있는 자리, 분열과 단절이 깊어진 곳마다 사랑이 다시 피어나고 관계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또 “오늘날 한국 교회가 가야 할 길은 높아지는 길이 아니라, 낮아짐과 섬김의 길”이라며 “우리가 겸손히 이 길을 걸어갈 때 교회는 세상 속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계속해서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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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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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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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이날 ‘어둠은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는 제목의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 총무인 박승렬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성탄은 교회의 사명을 회복하게 한다”며 “교회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여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고, 화해와 평화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성탄의 은총 앞에서 생명과 존엄, 정의와 평화를 향한 사명을 다시금 확인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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