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센주 예술품 130점 전시
‘왕이 사랑한 보물’전 전시 작품. 오는 26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드레스덴박물관연합과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그린볼트박물관, 무기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등의 소장품 130점이 선을 보인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가 수집한 예술품을 비롯해, 당대 최고의 장인이 만든 귀금속 공예품, 유럽 최초로 발명된 마이센 도자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정밀극세 사진을 이용한 연출 기법도 도입했다. 전시되지 않은 작품도 세밀한 대형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작센 주 관광청의 볼프강 개르트너 이사는 “2차대전 당시 지어진 건축물과 수집된 예술품들로 가득찬 작센의 문화를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센주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예술 도시다. 작센주에서만 무려 4000여 개의 기념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왕이 사랑한 보물’전은 중앙박물관에 이어 내년 4월 8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계속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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