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고래 뜯어먹는 상어떼 포착, 1분만에 꼬리만 남아

죽은 고래 뜯어먹는 상어떼 포착, 1분만에 꼬리만 남아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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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고래의 사체를 뜯어먹는 상어떼의 생생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대서양의 바하마(Bahamas)령 비미니 제도(Bimini Islands)의 해안에서 죽은 고래의 사체를 뜯어먹는 상어들의 모습이 수중 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고래의 사체 조각은 영국 출신의 야생동물 촬영작가 크리스토퍼 크룩스(Christopher Crooks)가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를 유혹하려고 일부러 수중에 줄을 매단 채 미끼로 뿌려놓았던 것.

미끼를 던져놓은 지 약 45분 만에 고래 사체에서 퍼져나오는 피 냄새를 맡고 거대한 황소상어(bull sharks) 다섯 마리와 미흑점상어(silky shark) 한 마리가 다가와 고래를 연신 뜯어먹는다. 죽은 고래는 어느새 꼬리 지느러미만 남는다. 상어떼는 약 1분 동안 고래 먹이로 포식을 즐긴 뒤 사라졌다.

사진·영상= Newsflare / AP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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