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기념탑 인근에서 총격전...백악관 일시폐쇄

워싱턴 기념탑 인근에서 총격전...백악관 일시폐쇄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26-05-05 15:31
수정 2026-05-05 15: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줄 요약
  • 백악관 인근서 비밀경호국과 무장 괴한 총격전 발생
  • 괴한 병원 이송, 현장 10대도 총상 입은 것으로 확인
  • 백악관 일시 폐쇄, 대통령 겨냥 여부 수사 착수
트럼프 참석 만찬장 총격전 이후 열흘만

美 당국 “대통령 겨냥 여부 수사할 것”

이미지 확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기념탑 인근에서 비밀경호국(SS) 요원들과 무장 괴한의 총격전이 발생한 가운데, 무장 경찰이 사건 발생 장소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기념탑 인근에서 비밀경호국(SS) 요원들과 무장 괴한의 총격전이 발생한 가운데, 무장 경찰이 사건 발생 장소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과 무장 괴한이 총격을 주고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 행사에서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진 지 열흘도 안 돼 총격전이 일어나면서 백악관이 일시 폐쇄됐다.

4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쯤 백악관 남쪽에 위치한 워싱턴 기념탑 인근에서 SS 요원들과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괴한이 총으로 교전을 벌였다. 괴한은 SS 요원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10대 소년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총상을 입었다. 이곳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으로 워싱턴DC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매슈 퀸 SS 부국장은 브리핑에서 “백악관 외곽을 순찰하던 사복 요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고 제복을 착용한 요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며 “그는 요원들이 접근하자 도주하다 총기를 꺼내 발포했고, 요원들도 응사하며 교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퀸 부국장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JD 밴스 부통령의 차량 행렬이 사건 현장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린 사건일 가능성에 대해선 “추측하지 않겠다. 대통령을 겨냥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워싱턴DC 경찰청이 수사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NYT)는 SS가 연방의회에 보낸 이메일에서 범인이 트럼프 행정부 내 특정 인사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사건 발생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내에서 열린 소상공인 관련 행사에서 연설을 했으며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다만 수사당국이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백악관이 잠시 폐쇄됐고, 실외에 있던 백악관 출입기자들도 브리핑룸으로 들어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25일엔 백악관출입기자협회가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만찬 행사에서 한 남성이 산탄총을 들고 진입을 시도하며 SS 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백악관 인근 총격전에서 괴한과 SS요원 외에 부상자가 발생했는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