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목 베겠다’던 中 오사카 총영사… “해명 없이 SNS 활동 재개”

日총리 ‘목 베겠다’던 中 오사카 총영사… “해명 없이 SNS 활동 재개”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5-12-04 15:47
수정 2025-12-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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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캡처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캡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자위권(무력) 행사 가능성 발언에 “그 더러운 목은 주저 없이 베겠다”는 극단적 표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중국의 쉐젠 주오사카 총영사가 약 3주 만에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쉐 총영사는 지난달 8일 엑스(X)에 다카이치 총리를 겨냥한 폭언을 올렸다. 일본 내부에서도 “외교관으로서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오사카부 의회는 총영사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도 했다.

논란 이후 하루 수십 건씩 올리던 그의 계정은 사실상 ‘침묵 상태’였으나 지난 3일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직접 발언은 자제했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대만 관련 과거 발언을 언급하거나 카이로 선언, 포츠담 선언 등을 내세우며 일본 정부를 비판한 우장하오 주일중국대사의 글을 잇달아 리포스트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사과가 먼저다”, “폭언은 삭제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대만 문제를 악용한 중국의 압박”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중국 측의 공식 사과를 받아내지 못한 상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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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SNS에 다카이치 총리를 조롱하는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중앙(CC)TV는 최근 펠리컨이 미국의 보호를 자처하며 소란을 피우는 내용을 담은 2분 53초짜리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는데, 싱가포르 연합조보 펠리컨을 다카이치 총리, 독수리를 미국에 비유한 풍자라고 해석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위챗에서 1만 3000회 이상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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