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의원단 “트럼프 2기 한미동맹, 미 의회가 초당적 지지”

방미 의원단 “트럼프 2기 한미동맹, 미 의회가 초당적 지지”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4-11-20 16:47
수정 2024-11-20 16: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싱크 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드 사일러 CSIS 선임고문, 아미 베라 미 연방 하원의원, 외통위 여당 간사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 워싱턴 DC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싱크 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드 사일러 CSIS 선임고문, 아미 베라 미 연방 하원의원, 외통위 여당 간사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 워싱턴 DC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안보 내각에 지명한 인사들이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미국을 방문한 여야 의원단이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건 의원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의원단 방미 결과를 설명하며 “무엇보다 한미동맹 관계에 대해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특히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을 동료로서 잘 알고 있는 분들은 확실하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소신이 있는 분들이다. 그래서 트럼프 2기에서도 한미동맹 관계가 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국무부 장관, 왈츠 하원의원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안보 정책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방위비 문제에 대해 “미 의원들이 주한미군이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억지력으로 작용한다는데 너무나도 분명한 인식을 갖고 있다. 한미동맹을 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루비오나 왈츠 의원 모두 강력한 견해를 갖고 있다고 (동료 의원들이) 말했다”고 했다.

또 미 의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기간 방위비에 대해 한 말들은 “(미)국내 청중을 대상으로 말한 것”이라며 “그런(방위비) 협상은 있을 수 있겠지만 미국의 (방위)공약에 변경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고 모든 한미동맹 관계의 변화는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의원단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김건·김영배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희정·강선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락·이재강·조정식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 초당적으로 꾸려졌다.

전날 워싱턴DC에 도착한 의원단은 조 윌슨, 대럴 아이사, 래리 부숀(이상 공화당), 아미 베라, 에드 케이스(이상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하원의원 등을 만났다. 또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허드슨연구소, 헤리티지재단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의원단은 미국 의원들과 면담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 한국 기업의 반도체법·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축소 가능성에 우려를 전달했다. 트럼프 2기 대북 정책 전망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의원은 “야당 입장에선 북미 대화와 접촉을 통해 한반도 긴장 완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에 대해 의원들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트럼프 당선인과 행정부가 전체적인 입장을 어떻게 정할지 지켜보자는 신중한 태도였다”고 전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김영배 의원은 “공화당 의원들조차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실제로 정책 실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이 많고, 자신들도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긴밀한 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