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합의안 새달 초 다시 상정… 영국, 유럽의회 선거 치를 듯

브렉시트 합의안 새달 초 다시 상정… 영국, 유럽의회 선거 치를 듯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9-05-15 14:04
수정 2019-05-15 1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2019.5.15. AP 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2019.5.15.
AP 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제1 야당 보수당과 협상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안을 마련하고 이 합의안을 다음달 초 하원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영국은 오는 23일 유럽의회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디언 등은 14일(현지시간) 영국 총리실을 인용해 “6월 3일로 시작되는 주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법안 형태로 만들어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면서 “의회의 여름 휴회인 7월 전에 영국이 EU를 떠나려면 그 시점에 표결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이 총리가 6월 초로 법안 상정날짜를 못박으면서, 오는 영국이 유럽의회 선거 전에 EU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가디언은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 상정 날짜를 못박아 자신에 대한 불신임투표 요청을 막으려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첫째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메이 총리는 또 일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동당과의 협상을 지속하기로 이날 오전 내각회의에서 결정했다. 내각의 결정은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부 장관, 개빈 윌리엄슨 전 국방장관 등 전직 각료 13명과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 등 보수당 전임 각료와 일부 지도부가 메이 총리에게 노동당의 주요 요구사항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요청을 전달한 뒤에 나온 것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thumbnail -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