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한국 연구모임’, 하원에서 상원으로 확대

미국 의회 ‘한국 연구모임’, 하원에서 상원으로 확대

한준규 기자
입력 2018-08-02 15:38
수정 2018-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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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설리번 상원의원 등 공동의장

댄 설리번 미국 상원의원
댄 설리번 미국 상원의원
한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미 의회의 현역 의원 모임(한국연구모임)이 하원의원에 이어 상원의원까지 참여하면서 외연이 넓어지고 있다. 이는 북·미 대화와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의회 의원들도 한반도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미 전직연방의원협회(FMC)는 보도자료에서 “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 브리이언 샤츠(민주·하와이) 상원의원이 한국연구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한국연구모임의 상원 공동의장으로 선정됐다. 설리번 의원은 성명에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안전판’ 역할을 한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파트너십을 초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츠 의원도 “지금은 한·미 동맹에 중대한 시기”라면서 “한국연구모임이 한·미 동맹을 강하게 지속시키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MC는 독일과 일본, 유럽연합(EU)에 이어 네 번째 연구대상 국가로 한국을 선정, 지난 2월 한국연구모임을 발족했다. 단순한 친선 모임이 아니라 한국 관련 연구활동과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한·미 의회 간 교류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원에서는 아미 베라(민주ㆍ캘리포니아), 마이크 켈리(공화ㆍ펜실베니아) 의원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37명 의원이 참여 중이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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