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시대, 아세안 10개국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요!”

“글로벌 디지털 시대, 아세안 10개국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요!”

이하영 기자
입력 2018-07-02 21:10
수정 2018-07-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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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젊음을 맘껏 발휘해 평소 볼 수 없는 수많은 아름다움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다른 문화와의 만남, 동료와의 협력으로 행복하고 잊지 못할 10일을 얻어가세요!”

이혁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은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개막식에서 이렇게 축사했다.

한-아세안 센터는 이날 ‘글로벌 디지털 시대의 한-아세안 청년’을 주제로 국가를 초월한 청년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대학(원)생 70여명이 참가했다.
한-아세안 센터는 2일‘글로벌 디지털 시대의 한-아세안 청년’을 주제로 국가를 초월한 청년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한-아세안 센터 제공
한-아세안 센터는 2일‘글로벌 디지털 시대의 한-아세안 청년’을 주제로 국가를 초월한 청년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한-아세안 센터 제공
이 사무총장은 “아세안에서는 전체 인구의 65%에 이르는 35세 미만의 젊은 세대가 높은 스마트폰 사용률과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과 한·중·일 청년들이 동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디지털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혁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이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아세안 센터 제공
이혁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이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아세안 센터 제공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70여명의 학생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거리낌 없이 서로 소통했다.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가 “태풍과 함께 여러분이 왔다”고 장난스레 말문을 트자, 학생들 사이에선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박 교수는 “태풍은 지구의 에너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연의 노력”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에서도 각 나라의 문화가 균형 있게 어우러지며 좋은 활동과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아세안 센터는 2일 ‘글로벌 디지털 시대의 한-아세안 청년’을 주제로 국가를 초월한 청년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한-아세안 센터 제공
한-아세안 센터는 2일 ‘글로벌 디지털 시대의 한-아세안 청년’을 주제로 국가를 초월한 청년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한-아세안 센터 제공
한-아세안 센터는 2012년부터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에 맞춰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환경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과학기술혁신 분야를 다룬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서울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각각 5일간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이날부터 5일간 지방자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서울시의 사례 연구, VR테마파크 체험 등 한국의 디지털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마닐라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 문화를 연구해보고,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 정책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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