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장 총기난사…공화 원내총무 피 뚝뚝 흘리며 도망

美야구장 총기난사…공화 원내총무 피 뚝뚝 흘리며 도망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6-15 00:01
수정 2017-06-15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워싱턴DC 인근의 한 야구장에서 14일(현지시간)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야구 연습을 하던 하원 원내총무가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미지 확대
美야구장 총기난사 사건
美야구장 총기난사 사건
공화당 소속이자 여당 ‘넘버 3’ 인사인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은 이날 오전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에서 다른 의원들과 함께 야구 연습을 하던 중 엉덩이 쪽에 총을 맞았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총을 맞고 체포됐지만 이 사건이 테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미국 언론을 인용, 현장에서 적어도 50발 이상이 총성이 들렸으며 스컬리스 의원과 함께 보좌관, 연방의회 소속 경찰 1명 등 총 4명이 총에 맞아 병원에 후송됐다고 전했다. 용의자도 총을 맞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목격자들은 스컬리스 의원이 엉덩이에 총을 맞은 뒤 추가 피격을 피해 그라운드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기어 외야 쪽으로 도망가는 등 공포스러웠던 현장 상황을 전했다. 또 의회 경찰관 중 1명은 순찰차 안에 있다가 피격됐으며 헬기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모 브룩스(앨라배마) 하원의원은 CNN 등에 “스컬리스 의원이 목숨에는 지장이 없으나 혼자 움직이지는 못했다”며 “2루에서 외야 방향으로 간신히 몸을 끌어 추가 피격을 모면했다”면서 “50∼100발의 총성이 들렸고 저격범은 선출직 공무원들을 노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스컬리스 의원은 워싱턴DC 내 조지워싱턴대학 병원에 긴급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친구이자 애국자인 스컬리스가 심하게 다쳤으나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또 공식 성명을 내 “부통령과 나는 버지니아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을 알고 있으며 상황 전개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비극에 매우 슬프다. 의원과 직원, 의회, 경찰 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