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정상 미군의 日여성살해 집중 논의했지만 오키나와 ‘불만’

美日정상 미군의 日여성살해 집중 논의했지만 오키나와 ‘불만’

입력 2016-05-26 11:08
수정 2016-05-26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바마 명확한 사죄안하고 미일협정개정 언급 안한 것 문제삼아

25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오키나와(沖繩)현 주재 미국 군무원의 일본인 20세 여성 살해 사건을 집중 거론했음에도 오키나와인들의 분노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5일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린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오키나와 사건을 여러차례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강한 분노를 표명하며 항의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오나가 다케시(翁長雄志) 오키나와현 지사는 기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내 희망과 일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아베 총리가) 말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바마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했지만 명확한 사죄를 하지 않은데 대해 “현민의 목소리가 닿지 않았다”고 지적한 현지 대학생의 평가를 소개했다.

이 대학생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현민은 상황의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 결과가 이 비참한 사건을 일으켰음을 엄중히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아사히 신문은 “아베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에 엄정한 대응을 요구하고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응할 생각을 나타냈지만, 오키나와의 기지 부담 경감과 SOFA 개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없어 쌍방이 바라는 사건의 ‘조기 진정화’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아사히는 내달 5일 열리는 오키나와현 의회 선거와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앙 정부 집권당인) 자민당의 위기감이 커졌다고 소개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