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심상치 않은’ 메르스…사망자 400명 넘어

사우디 ‘심상치 않은’ 메르스…사망자 400명 넘어

입력 2015-03-07 19:49
수정 2015-03-07 1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당국은 지난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환자 10명이 사망해 2012년 9월 첫 감염 보고 이후 사망자가 402명으로 늘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한동안 잠잠했던 메르스는 2월 한 달에만 사우디에서 감염 환자 30명이 사망하면서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12년부터 2년 반 동안 사우디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가 936명임을 고려하면 이 가운데 약 43%가 숨졌다.

사우디 당국은 언론매체, 전단지 등을 통해 경각심을 촉구하는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섰다.

필리핀 외무부도 이날 사우디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환자와 접촉한 필리핀인 간호사 2명과 의료기사 1명이 메르스에 감염돼 격리시설에서 응급치료 중이라고 발표했다. 메르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염된다는 증거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달 사우디에 파견된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실사팀은 낙타를 다루는 사람이 이 병에 쉽게 감염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